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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제품 리뷰)
제품명(KR) : 나이키 에어 조던11 레트로 "감마블루" GS
제품명(EN) : NIKE AIR JORDAN 11 RETRO "GAMMA BLUE" GS
제품 코드 : 378038-006
제품 구매 : http://juda.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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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스트킥스 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에어조던11 감마블루 이하 "감블" 로 불리는 제품으로
발매 당시 국내 조던 시리즈가 제 기억에는 이렇게 까지 달아 올랐던 적이 있나 싶었을 정도로
무섭게 에어 조던 시리즈 및 국내에서도 드디어 스니커즈 문화가 텐션을 올리는가 싶었더니...
역시는 역시나...잠깐 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새로 생긴 직업군도 많이 생겼습니다.
리.셀.러...
리셀 되팔이 되팔림...
정확히 국내에는 리셀러라는 표현보다는
컬렉터 형식에 스니커즈를 순수 좋아하는분들의 소모임으로
매물을 서로 팔던 작은 규모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에서 숨어있던 작은 역활을
견인 역활을 하게 해준게 에어조던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전에는 사실 리셀이라는 용어가 생소할만큼 국내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용어로
이도 이젠 익숙해진 일상적인 단어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모르면 그냥 그 가격에 구매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이제는 인터넷에서 벗어나 SNS로 실시간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리셀 시장의 규모를 많이 키우게 해주었습니다.
이전보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사실 아직도 많이 잔존하고 있는 리셀 시장으로 전쟁은 아직도 되고 있습니다.
리셀러의 영향으로 실제 정상적으로 유통 판매를 하는 업체들에게도 굉장한 영향이 있었습니다.
저스트킥스 본인도 상당한 타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해외 파트너에게 공급받던 제품들이 불가피하게, 물량이 막히고
도.소매 가격으로 공급닫던 제품들은
반대로 제가 도.소매 가격은 커녕 도.소매 가격에 가져오지도 못하며,
되려 발매가격에 추가 금액을 주어야 물건을 받을 수도 있었던 최악의 상황까지도 왔었습니다.
그에 반해, 리셀러들은 발매가격에 손쉽게 1-2개씩 제품을 조금씩 모아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추세로, 처음에는 리셀러는 금방 떨어져 나가겠지 했던 상황은 오히려
국내 젊은 10~30대 사람들까지 너나 할것 없이 용돈벌이식으로 리셀 시장에 뛰어들게하게 만드는 괴이한 현상까지 오게 되었고
현재도 나이키에 관심은 없어도 리셀에 관심이 많아
이 좁아터진 전쟁통속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아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건 마치 좁아터진 귀경길 정체구간 위에 하루종일 서 있는 허수아비마냥 정체된 느낌입니다.
사실 리셀러는 단순히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판매하면 현금화 시키면 용돈벌이로
주머니가 따뜻해지는 단순한 방법론이지만,
사업을 하는 정식 사업자는 판매하는 개념에서부터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당하게 판매를 하게 되었다면, 정당하게 세금을 내야하는 부분과
판매 후 사후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
가령, 제품의 이상유무, 제품의 결함등...판매가격에 대한 세금 문제...
합법적으로 판매를 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내야하지만
리셀러는 대량을 판매를 하지만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장사꾼으로
정식으로 사업을 사업장의 경우에서는 리셀러를 욕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세금문제 / 통관비용 / 수입문제 등으로 리셀러 VS 사업자는 절대 같은 판매가에 제품을 절대 판매 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리셀러는 배를 채우고 덩치가 커지며, 오히려 정식으로 세금을 내는 사업자는
배는 고프고 덩치는 외소해지는 소히말해 뭣같은 상황이 오게 됩니다.
당장 20만원을 은행이나 주식에 투자하여, 단기간 100% 이익을 보장받지 못하지만
20만원으로 신발하나 구매하여,
30만원에 판매를 하게 되면
10만원이 남는 단순 사고방식으로 이 전쟁은 이미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미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이런 국내시장으로 점점 개인사업자나 사업장을 통하여 사업을 하는 영세업자들은 점점 줄어들게 되며
남아 있는 리셀러는 불어나는 경쟁자와 가격싸움에서 밀리며, 늘어나는 리셀러들에...구매자가 점점 줄어들게 되어
서로 눈치싸움으로 리셀판매가에 한치 양보하여 현실적인 가격으로 재정비 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리셀 시장은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고
한정적인 수량의 발매 제품. 이슈가 되는 제품은 발빠른 리셀러들의 차지가 되며,
리셀 시장의 가속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리셀 시장의 잔존 기간이 길어가면 길어갈수록
리셀 시장이 커지는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거죠.
그들만 아는 그들만의 눈치게임.
끝나지 않는 전쟁.
리셀러는 한정된 물건을 손에 쥐고 있으며,
이를 판매를 하지만, 실제로 거래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리셀러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누구나 쉽게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매를 하던 구매자가 향후 오히려 리셀러로 변모하는 경우로
앞으로의 제대로된 셀러. 리셀러의 시장은 급격히 늘어난 그들만의 진흙탕 싸움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판매가격에도 구매가 이루어지던 리셀 풍경에서 벗어나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판매가가 점점 낮아지며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누구나 손 쉽게 해외에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넘쳐나는 물량, 넘쳐나는 셀러들의 경쟁으로 이미 포화 상태를 맞이하여, 사냥감은 하나지만 입은 여러개인...
사냥은 다 해놓고 배를 배불리 채운 사자가 물러나길 기다리는 하이에나 무리와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후발주자로 이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시는분들이 걱정이 살짝 되긴 합니다.
리셀을 알리던 조던시리즈 가운데 불을 붙이고 신호탄을 쏘아올린
에어조던 11 감블...
최근 재발매된 에어조던11 콩코드와 다른 컬러링으로
예전만큼의 영광을 누리지는 못하는 에어조던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전쟁을 알리던 조던은 끓어넘치던 냄비처럼
갑자기 힘없이 식어버려, 최근 어글리 슈즈로 넘어가는 추세로...
바뀌어버린 트렌드와 맞지 않아 사실 많은분들이 애착을 하지 않습니다.
나름의 히스토리를 만든 감블...
끝
